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 새롭게 문연다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 김효설
(서울=뉴스1트래블) 김효설 =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이 새롭게 조성된다.
오는 22일 오후 3시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스케이트장의 규모는 3,300㎡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비슷한 규모다.
2,100㎡(70mX30m)의 아이스링크, 매표소, 대여소, 화장실, 휴게소를 갖추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이용요금은 1시간 30분 단위로 입장료 1,000원, 스케이트·헬멧 대여료 1,000원을 받는다. 일 일권(입장료 3,000원, 스케이트·헬멧 대여료 1,000원)과 시즌권(입장료 20,000원, 스케이트·헬멧 대여료 포함)도 판매한다.
티켓 구매는 현장 매표소 구매, 옥션에 대행하는 온라인 인터넷 예매로 가능하다. 자세한 예약방법 및 예약사이트는 12월 중순에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공원 내에 주차장 시설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하철은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5분 거리,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국민일보 방향으로 5분 거리에 있다.
부득이한 경우 승용차를 이용해서 스케이트장에 가려면 주변 노상 주차장이나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변 노상 주차장(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 02-2650-1455/한강시민공원 주차장 ☎ 3436-8675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은 겨울철 공원이용과 시민 체육진흥 활성화 도모를 위해 KDB산업은행, 키움증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한 KDB산업은행, 키움증권(주),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사)서울산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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