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리조트 12월 초 개장준비 한창

본격적 제설작업 및 시설 점검 들어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 12월 초 개장을 목표로 제설기를 가동해, 동계 시즌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제공/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 News1

(서울=뉴스1트래블) 사효진 = 지난주 수도권에 첫눈이 내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스키장도 제설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동계시즌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남에서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12월 초 개장을 목표로 제설기를 가동했다. 리조트 내 슬로프를 조성하고 시설 점검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산리조트는 총연장 7,300m, 10면(주 슬로프 7면 보조슬로프 3면)의 슬로프에 1.5km 최장 중급자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슬로프는 선키드(에스컬레이터) 및 다양한 경사 (7~30도) 가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여유롭게 스키, 보드를 즐길 수 있다.

지산리조트의 2015, 2016 시즌권은 지난 10월 오픈해 온라인에서 현재 3차 판매 중이며, 개장 후에는 현장판매만 가능하다.

시즌권을 이용하면 서울, 경기, 인천 지역 23개 노선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의 장비보관료 및 개인 락카 할인, 콘도 식당 식음료 10% 할인 및 식사 시 원두커피 무료제공, 시즌권 동반자 3인 리프트권 3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요금은 1년 차 대인 기준으로 전일 48만 원, 야간 심야권(18:30~04:00) 33만 원, 뉴 야간 심야권(20:30~04:00)과 주중 주간권은 26만 원에 판매 중이다.

gywls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