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새 유니폼 공개…"팀 에너지 시각화"

18일 홈 개막전에서 첫 선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와 스폰서십 체결

흥국생명이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025-26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은 13일 "새 시즌을 앞두고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유니폼을 오는 18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유니폼은 흥국생명 구단의 상징색인 마젠타 핑크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흥국생명은 "팀워크가 만들어 내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입체적인 면 분할을 통해 코트 위 전략적 움직임과 리듬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흥국생명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를 공식 스폰서로 발표했다.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는 "새 유니폼과 스파이더와 협업으로 선수단과 팬 모두가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력 향상은 물론 팬들과의 교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