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팬들과 함께 새 시즌 출발
18일 홈 개막전서 김연경 은퇴식 진행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출정식을 열고 2연속 통합 우승을 위한 힘찬 출발을 했다.
흥국생명은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약 500명의 팬과 함께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서는 주축 선수 이다현, 레베카 라셈, 정윤주를 비롯한 선수단이 무대에 올라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주장 김수지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올 시즌도 단합된 모습으로 투지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흥국생명은 오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한국 배구의 '레전드' 김연경의 은퇴식도 열릴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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