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빠른 배구' 약속한 이재영·이다영…"비시즌도 시즌처럼"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인터뷰 2탄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김동은 인턴기자 = 흥국생명에서 마침내 한솥밥을 먹게 된 쌍둥이 여자배구 선수 이재영, 이다영(이상 24)이 '빠른 배구'를 약속했다.

두 자매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올시즌 흥국생명에서 빠른 배구 스타일을 많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현대건설에서 원래 빠른 배구를 했었고, 흥국생명에 와서도 공격수만 잘 맞으면 문제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다영은 지난 4월 4년 총액 12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언니 이재영이 뛰고 있던 흥국생명으로 팀을 옮긴 데 대해 이다영은 "기대가 많이 된다. 후배들도 그렇고 기존 선수들도 좋은 선수가 많다"며 "호흡만 잘 맞는다면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시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입을 모았다.

지난 시즌 부상에 신음했던 이재영은 "(비시즌은) 정말 중요한 시간이다. 하계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잘 버텨내겠다"고 말했다.

이다영도 "비시즌 때 준비에 따라 시즌 때 보여진다."며 "몸이 아무리 100%여도 실전에서는 반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비시즌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흥국생명 유니폼이 핑크색인 것을 가리키며 "봄 배구 가겠다"고 밝은 포부를 전했다.

여자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 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5.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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