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한수지와 연봉 3억원에 FA 계약

박상미와는 5000만원에 도장

KGC인삼공사의 센터 한수지. (한국배구연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KGC 인삼공사가 한수지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KGC 인삼공사 배구단은 8일 FA대상이던 한수지, 박상미와 계약기간 3년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한수지가 3억원, 박상미가 5000만원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한수지 선수는 세터와 센터를 두루 겸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다음 시즌 KGC 인삼공사의 다이나믹한 팀 컬러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며 "그 간의 팀에 대한 공헌도와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KGC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알레나를 선발한데 이어 중앙 센터라인을 책임져온 한수지와 재계약하면서 전력누수 없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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