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첫 자책골' 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에 0-1 충격패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 News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데뷔 후 첫 자책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17위 그라나다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레알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레알은 호날두가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경기 흐름을 상대에게 넘겨준 뒤, 그라나다의 효과적인 경기 운영에 끌려가며 만회골을 넣지 못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전반 초반은 레알의 활발한 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라나다의 수비벽에 막혀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오히려 전반 22분 상대의 코너킥이 수비에 가담한 호날두의 머리를 스친 뒤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가면서 1점을 내주고 말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들어 이과인, 케디라를 빼고 카예혼, 벤제마를 각각 교체 투입시키며 전술 변화를 시도했지만 그라나다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를 주도한 레알은 72%의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공격의 예리함을 더하지 못해 약체로 평가되는 그라나다에 무릎을 꿇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승점 43점(13승4무6패)을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7점)와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레알은 10일 오전 6시(한국시간) 세비야와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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