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中과의 4강전에 이기혁 선발 제외…엄지성·배준호 출격[AG]

30일 오후 3시 오사카서 한국-중국 킥오프
KFA 관계자 "이기혁, 가벼운 염증 부상"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2026.9.15 ⓒ 뉴스1 안은나 기자

(오사카=뉴스1) 안영준 기자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주장이자 와일드카드인 이기혁(강원)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엄지성(스완지)이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다.

이민성호는 30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대회 4강전을 치른다.

2014 인천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길목에서 한국은 주장이자 앞선 3경기에 모두 출전했던 이기혁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뉴스1에 "이기혁은 가벼운 발 염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큰 부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민성호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이영준(그라스호퍼)이 출격한다.

2선에는 엄지성을 비롯해 배준호(스토크), 이현주(아로하)가 배치돼 이영준을 지원한다. 중원에서는 황도윤(서울)과 이승원(강원)이 더블 볼란치를 맡는다.

수비진에는 변화가 없다. 김지수(브렌트퍼드), 최석현(울산), 배현서(경남), 신민하(강원)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수원)이 낀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