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부상으로 대표팀 조기 소집 해제…소속팀 미트윌란 복귀

모레노호, 대체 발탁 없이 29명으로 3연전 소화
28일 우루과이와 평가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조규성.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조규성이 이날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한다"면서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과 조규성, 의무팀의 미팅 결과 남은 경기 출전보다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표팀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조규성의 구체적인 부상 부위와 정도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조규성은 이번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2026-27시즌 소속팀 미트윌란에서 공식전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대표팀에 합류한 뒤에는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조규성은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도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황인범(포르투), 구성윤(서울)과 함께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결국 대표팀은 조규성을 무리하게 출전시키는 대신 소속팀으로 일찍 돌려보내 회복에 집중하도록 했다.

조규성을 대신할 선수는 추가로 발탁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전을 포함한 남은 3경기를 29명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 공격 자원으로는 손흥민(LA FC)을 비롯해 오현규(베식타스), 오세훈(시미즈 S펄스), 이동경(울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