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도 합류, 모레노호 팬들 환호 속 에콰도르전 준비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오픈 트레이닝 진행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LA FC)과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합류한 '모레노호'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데뷔전을 준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충남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약 200명의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진행된 오픈트레이닝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았는데, 0.04초만에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훈련에는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의 김민수를 제외한 29명이 참가해 본격적으로 24일 열리는 에콰도르전을 대비했다. 김민수는 이날 오후 늦게 입소, 23일 훈련부터 참가할 전망이다.
전날 소집된 대표팀은 해외파 11명이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첫날 훈련은 실내에서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다.
취임 기자회견부터 '소통'을 강조한 모레노 감독은 선수들과 첫 훈련을 앞두고도 개별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을 했다. 선수 한 명 한 명을 알아가고, 자신의 전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레노 감독은 계약 기간인 11월 27일까지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모두 6차례 A매치를 지휘할 예정이다.
6경기에서의 성과와 경기력을 평가한 뒤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빠르게 자신의 철학을 팀에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
모레노 감독 체제의 대표팀은 24일 에콰도르(수원)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28일 우루과이(서울), 10월 2일 베네수엘라(울산),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용인)과 차례로 경기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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