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발리슛 막은 송범근, 8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

한달 동안 가장 인상적인 선방한 GK에 수여

K리그 8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 송범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동건 기자 = 전북 현대 수문장 송범근이 2026시즌 8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송범근이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55.8점을 받아 홍성민(포항·44.2점)을 제치고 8월 이달의 세이브 주인공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80%)과 링티 공식몰(20%)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로 결정된다.

8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21~26라운드를 대상으로 했고, 송범근과 홍성민이 경쟁했다.

송범근은 26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 후반 11분 무고사의 강력한 발리슛을 막아냈다. 홍성민은 23라운드 광주FC전 후반 19분 아이데일과 최경록의 슈팅을 연이어 선방했다.

팬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가중치 환산 결과 송범근이 55.8점(4854표)을 받아 44.2점(3812표)을 기록한 홍성민을 앞섰다.

송범근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준다. 연맹은 송범근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범근은 이번 시즌 28경기에 출전하며 전북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moveg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