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위원, 카타르전 대승에도 "수비 집중력 아쉬워" [AG]

22일 사우디와 2차전, 이 위원 "사우디와의 2차전도 승점 3 기대"

15일 오후 일본 나고야 미즈호 파크 럭비 필드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예선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9.15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카타르전 대승에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야 했다"면서 부족한 수비 집중력에 아쉬움을 피력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엄지성(스완지)의 해트트릭과 김명준(헹크)의 쐐기골에 힘입어 카타르를 4-1로 완파했다.

이번 대승에도 이영표 위원은 만족감보다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실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집중력이 부족했다"며 "선수들이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필요가 있다. 무실점으로 끝낼 수 있는 경기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4-0으로 경기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점이 나왔다. 상대가 잘한 게 아니라 수비 집중력 문제"라며 "선수들이 4골 앞선 상황에서 다소 포만감을 느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위원은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카타르전보다 조금 더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승점 3점을 따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2연승으로 D조 1위를 기록하며 조별리그를 마무리할 것을 기대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의 D조 조별리그 2차전은 오는 22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