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부천, '음주관련 규정 위반' 신재원 징계·김찬영 계약 해지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선수단 규정을 위반한 부주장 신재원에게 징계, 골키퍼 김찬영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부천은 15일 SNS를 통해 신재원 징계와 김찬영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는 같은 날 언론 보도를 통해 두 선수가 음주 관련 선수단 내부 규정을 위반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다.
부천은 "지난 11일 두 선수의 내부 규정 위반을 인지한 즉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고,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필요한 조치를 시행했다"면서 "김찬영은 계약 해지 조치를, 신재원은 선수단 자체 규정에 따른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부천은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일을 통해 선수단 규율과 생활 관리가 보다 철저하게 이뤄졌어야 했다는 점에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규정 준수와 생활 관리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재원은 이번 시즌 부천에 입단해 13경기 1골을 넣었고 K리그 통산으로는 124경기 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김찬영은 이번 시즌 K리그에 입성한 신인으로 아직 데뷔전은 치르지 못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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