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서울 감독 "조영욱 햄스트링 부상…10월 중순 복귀"
2위와 승점 7점 차 "흔들리지 않는다"
서울,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과 K리그1 23R 홈 경기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이끄는 김기동 감독이 조영욱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서울은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13승5무4패(승점 44)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선 2무1패로 다소 부진한 서울로선 이날 경기를 잡고 반등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홈 경기서 서울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제출한 선발 포메이션에 클리말라와 이승모를 투톱으로 올렸다. 이승모는 '제로톱'도 잘 소화하지만, 본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김기동 감독은 "(조)영욱이가 훈련 중 돌아 뛰는 동작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복귀까지 약 두 달 반 정도 걸릴 것 같다"면서 안타까워한 뒤 "현재 그 자리에 컨디션 좋은 선수가 없어서 (이)승모를 넣었다. 승모가 (손)정범이와 함께 공격적으로 움직이면서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은 최근 2경기서 연달아 0-0을 기록, 득점도 승리도 하지 못했다. 35골로 울산과 함께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서울에겐 다소 낯선 분위기다.
김기동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골 넣으라'고 하면 골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박스 안에 들어가는 게 문제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면서 개선을 다짐했다.
다만 2위 울산 HD(승점 37)와의 격차가 7점으로 좁혀진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김기동 감독은 "쫓긴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흐름은 언제든 주춤할 수도 있다. 우리가 월드컵 브레이크를 끝내기 전 2위와 승점 차이가 5점이었다. 그렇게 보면 지금은 오히려 간격이 벌어졌다"면서 "조바심보다는 계속 선두를 지켜내려고 노력하는 것들이 더 중요하다"는 견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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