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서울 이랜드에 1-2 패배…선두 탈환 실패

안산, 류승우 극장골로 김해와 2-2 무승부
파주, 전남 원정서 승리…김포와 경남은 1-1 비겨

부산이 서울 이랜드에 패해 선두를 내줬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서울 이랜드에 덜미를 잡혀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부산은 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19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부산은 2위로 밀려났다.

전날 수원 삼성이 충북청주와 2-2로 비기며 11승4무4패(승점 37)로 선두로 올라갔다.

이날 부산이 선두 탈환을 노렸으나 서울 이랜드에 일격을 당해 11승3무5패(승점 36)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더불어 3연패 늪에 빠졌다.

부산은 후반 6분 가브리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6분 백지웅, 후반 38분 박재용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11승3무5패(승점 36)로 부산과 승점 차 없는 3위에 자리했다.

극적 동점골을 넣은 안산 류승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산 그리너스는 김해FC를 상대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1-2로 뒤지던 안산은 후반 추가시간 4분 김인성의 도움을 받은 류승우가 짜릿한 동점골을 넣었다.

파주 프런티어는 광양 원정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제압했다.

후반 19분 보르하 바스톤이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28분 상대 자책골로 승기를 잡았다. 홈팀 전남은 후반 44분 하남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김포FC와 경남FC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포 루이스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경남 김현오가 전반 37분 동점골을 넣었다.

한편 이번 시즌 K리그2는 1위와 2위가 K리그1 자동 승격 티켓을 얻는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