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아틀레티코는 한국·도르트문트는 일본…아시아 향하는 빅클럽들
첼시·유벤투스는 홍콩, 토트넘은 호주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한국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는 일본으로.
2026-27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유럽 주요 팀들이 아시아로 향한다. 아시아 팬들을 만나 시장을 확대하고 가볍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우선 맨체스터 시티는 8월 1일 홍콩에서 열리는 인터 밀란과의 '홍콩축구페스티벌 축구주간'에 참가한 뒤 8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맨시티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과 만난다.
이어 9일에는 '이강인을 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와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한국에서 유럽 빅클럽 간 맞대결을 볼 수 있어 관심이 뜨겁다.
또한 8월 4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아우디 풋볼 써밋 2026'을 통해 친선전을 갖는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앞세운 분데스리가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이 제주를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르트문트는 2026년 BVB 에보닉 재팬 투어를 위해 일본을 찾는다.
도르트문트는 2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세레소 오사카, 8월 1일 도쿄 스타디움에서 FC도쿄와 붙는다.
가가와 신지가 입단해 일본과 연을 맺었고 일본 내 팬도 많은 도르트문트는 2015년부터 꾸준히 일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양민혁이 1군 일정을 소화 중인 토트넘 홋스퍼는 뉴질랜드와 호주 투어를 통해 오세아니아 팬들과 만나고 있다. 토트넘은 29일 호주에서 시드니FC(호주)를 상대한다.
이후 첼시도 호주를 찾아, 8월 1일 토트넘과 첼시가 시드니에서 '미리 보는 EPL'을 치른다.
'홍콩축구페스티벌 축구주간'에는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도 참가한다.
8월 1일 맨시티와 인터 밀란, 8월 5일 첼시와 유벤투스가 홍콩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한다. 8월 1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올스타와, 8월 4일 빠툼타니에서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붙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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