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2026 E1 챔피언십 예선 1차전서 괌 5-0 완파

장유빈·손화연 나란히 멀티골…5일 마카오와 대결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괌을 5-0으로 꺾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6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괌축구협회 트레이닝센터 2구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 1차전에서 괌을 5-0으로 완파했다.

장유빈과 손화연이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고, 고유진이 한 골을 보탰다. 여자대표팀은 5일 오후 1시 30분 마카오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총 4개 팀이 참가하는 E1 챔피언십 본선은 개최국과 EAFF 가맹국 중 FIFA 랭킹 상위 2개국이 자동 출전 자격을 얻는다. 나머지 팀들은 예선에서 본선 진출권 한 장을 놓고 경쟁한다.

중국에서 열릴 차기 대회에는 일본(FIFA 랭킹 5위)과 북한(11위), 그리고 개최국 중국(16위)이 본선에 자동 진출한다. 한국은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E-1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FIFA 랭킹 19위로 일본과 북한에 밀려 이번 예선을 치르게 됐다.

예선은 한국, 괌, 마카오, 북마리아나제도, 차이니즈 타이베이 등 총 5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괌, 마카오와 함께 A조에서 경쟁하고 B조에는 북마리아나제도와 대만이 속해 있다. 각 조 1위 팀이 9일 결승전을 치러 본선 진출권의 주인공을 가린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