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흘리, 나상호 뛴 마치다 꺾고 ACLE 2연패 달성…상금 147억원
연장 접전 끝 1-0 승리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연패를 달성했다.
알아흘리는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치다 젤비아(일본)와의 2025-26 ACLE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4-25시즌 우승했던 알아흘리는 두 시즌 연속 정상이자 대회가 ACLE로 개편된 이래 한 번도 정상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뽐냈다.
알아흘리는 우승 상금 1000만달러(약 147억원)는 물론 다음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 직행권과 202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알아흘리는 후반 23분 수비수 자카리아 하우사위가 상대 공격수를 머리로 들이받는 신경질적 행동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연장 전반 6분 만에 페라스 알브리칸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웃었다.
마치다의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나상호는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연장전까지 약 58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팀 준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AFC를 대표해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참석, 우승팀을 축하하고 나상호에게 준우승 메달을 걸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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