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으로 미뤄졌던 아시안컵 조 추첨, 5월9일 진행
사우디 리야드에서 조추첨 예정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란 전쟁 여파로 미뤄졌던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이 오는 5월 9일 진행된다.
AFC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아시안컵 조 추첨이 오는 5월 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사우디 리야드의 아투-투라이프 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AFC는 지난 4월 11일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란 전쟁이 격화되면서 중동 지역 전체 정세가 불안해지자 이를 취소한 바 있다.
아시안컵은 아시아 대륙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으로,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24팀이 참가하는 2027 아시안컵은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톱시드를 배정받았다.
한국은 1956, 1960년 아시안컵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한 번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2024년 대회에서는 요르단에 0-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4강 탈락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할 23팀이 확정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두고 레바논과 예멘이 격돌한다. 두 팀은 오는 6월 4일 맞대결을 통해 아시안컵 진출권 확보에 나선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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