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축구, 아시안컵서 북한에 0-5 패배…조 2위로 8강
12일 태국 상대로 4강 도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U20 축구대표팀이 북한과의 맞대결서 큰 점수 차이로 졌다.
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0-5로 패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을 잡고 2승을 기록, 8강을 조기 확정했던 한국은 북한과의 조 1위 결정전서 패해 B조 2위(2승1패)로 8강에 오르게 됐다. 이날 3승을 완성한 북한이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2일 오후 10시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A조 2위 태국과 8강전을 치른다.
2년 간격으로 열리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이전까지 8개국이 참가했으나 이번 대회부터 12개국 참가 체제로 바뀌었다. 4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를 기록한 6팀과 3위 중 상위 2팀까지 총 8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9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려, 상위 4팀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2004·2013년)을 기록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24년 우즈벡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북한을 상대로 초반 잘 버텼지만 전반 37분 강유미에게 먼저 실점했다. 이후 전반 45분과 추가시간 박옥이에게 실점, 0-3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3분 박일심, 후반 6분 호경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다섯 골 차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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