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홍명보호…佛 매체 "이강인, 큰 부상 피해"
이강인, 소집 전 마지막 경기서 후반 상대 태클에 통증
예정대로 대표팀 합류 예정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3월 축구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소속팀 경기에서 쓰러졌던 이강인(PSG)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앞서 니스와 원정 경기에서 다쳐 후반 21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된 이강인이 큰 부상을 피했다. 며칠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프랑스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PSG와 니스의 2025-26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가 상대 선수와 경합 중 발목을 다쳤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4분 이강인은 중앙에서 공을 잡은 뒤 동료를 찾아 패스를 연결했다. 이때 상대 팀 유수프 은다이시미예가 뒤늦게 접근해 이강인의 왼쪽 발목 뒷부분을 밟았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이강인은 크게 고통을 호소했고, 은다이시미예는 비디오판독(VAR) 후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강인은 동료의 부축을 받으며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응급 치료를 할 만큼 상황이 안 좋아 보였다.
대표팀 입장에서 이강인의 몸 상태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미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3월 대표팀 소집이 불발된 가운데 공격 진영에서 창의적이며 공격적인 패스를 시도하는 이강인이 추가로 제외된다면 공격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다행히 이강인이 큰 부상을 피하면서 3월 소집은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이날 영국 런던 근교의 밀턴케인스로 이동한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가상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전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한국의 본선 첫 상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의 맞대결을 겨냥한 평가전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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