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구, 세징야 주장 선임…"승격 위해 최선 다할 것”
한국영-김강산, 부주장 맡아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2026년 K리그2에서 새 출발하는 대구FC가 20일 팀을 이끌어갈 주장단을 발표했다. 의리의 사나이 세징야(36)가 주장 완장을 차고 한국영(35)과 김강산(27)이 부주장을 맡는다.
2016년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 지금껏 대구와 함께 하고 있는 세징야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구를 상징하는 선수다.
구단은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 내 신망이 두터운 세징야가 새 시즌 주장을 맡는다"면서 "세징야의 풍부한 경험과 책임감, 선수단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다시 한번 완장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세징야는 "큰 책임이 따르는 자리인 만큼 항상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주장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겠다. 우리 모두의 목표인 승격을 위해 주장으로서, 또 한 명의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에는 한국영과 김강산이 선임됐다.
올 시즌 새롭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한국영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미드필더다. 한국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단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뒤에서 힘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가을 대구로 복귀한 김강산은 성실한 태도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선수단 내 신뢰가 두터운 선수다. 김강산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FC는 지난 6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의 철퇴를 맞은 대구는 시즌 막바지 희망적인 모습을 이끈 김병수 감독과 함께 새 시즌 승격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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