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한국 축구, 일본에 3-0 완승…동아시안컵 1승1무1패

정우진 멀티골

한국 U15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EAFF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U15(15세 이하) 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일전에서 완승을 기록, 1승1무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22일 중국 장저우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 일본전에서 명성준(KHT 일동U15)의 선제골과 후반 정우진(울산 U15)의 멀티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EAFF U15 챔피언십은 동아시아축구연맹 소속 8개국이 참가해 국제 무대 경험을 쌓고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대회다.

한국은 일본, 중국, 홍콩과 함께 A조에 속했고, 대회는 토너먼트 없이 같은 조끼리 조별리그만 치렀다.

한국은 홍콩에 0-2로 패하고 중국과 1-1로 비긴 뒤 일본에 완승을 거뒀다.

성적에 의의를 두지 않는 대회라 별도의 우승팀 및 순위는 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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