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연맹, 합천군과 '2026 춘계 여자축구연맹전' 업무협약 체결

여자축구연맹이 합천군과 '202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자축구연맹 제공)
여자축구연맹이 합천군과 '202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자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한국여자축구연맹이 합천군과 손잡았다.

여자축구연맹은 합천군과 '202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회의 안정 개최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대회는 내년 3~4월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그동안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등 다양한 여자축구대회를 다년간 운영한 지역이다.

양명석 여자축구연맹 회장은 "합천군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함께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자축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여자축구의 성장과 지역 스포츠 발전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관계를 넘어 상생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미래지향적 파트너 관계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