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흥행' 다 쫓는 전북, 18일 조기 우승+최단 경기 30만 관중 도전
18일 오후 2시 수원FC와 K리그1 33R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조기 우승과 역대 최단 경기 홈 30만 관중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전북은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16일 기준 20승8무4패(승점 68)를 기록, 2위 김천 상무(승점 55)에 13점 차로 앞서 있다.
이날 전북이 수원FC전을 이기고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르는 김천이 FC안양에 패하면, 전북은 이어질 스플릿 라운드 5경기에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 짓는다.
전북이 도전하는 기록은 또 있다.
전북은 이번 시즌 16번 진행한 홈 경기에서 총 23만3206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17번째 홈 경기를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 6794명 이상 관중이 입장하면, 구단 역사상 최단 경기에 30만 홈 관중을 달성한다.
16일 기준 이미 2만2000석이 예매돼, 홈 관중 신기록은 사실상 확정됐다.
전북 관계자는 "성적과 흥행 모두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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