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브라질 쇼크' 극복한 대한민국, 파라과이 상대로 2-0 완승
엄지성 선제골·오현규 쐐기골
손흥민, A매치 137경기로 최다 출전 1위 등극
- 김성진 기자,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성진 김명섭 기자 =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에 완승을 거두면서 브라질전 참패 충격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엄지성, 오현규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10월 A매치를 1승1패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FIFA 랭킹 6위' 브라질에는 0-5 대패를 당했으나, 이날 웃으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11월14일 볼리비아와 홈 경기를 갖는다. 11월 A매치 두 번째 상대는 곧 확정돼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최근 대기록을 작성한 손흥민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축구의 '진행형' 전설 손흥민(LA FC)이 원조 레전드 '차붐' 차범근으로부터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축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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