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하나된 한국과 ASEAN…축구사랑나눔재단 교류 성료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10개국 축구 지도자와 행정가들이 한국을 찾아 진행한 '한-아세안 FIELD (Football Interpersonal Exchange & Leadership Development) 프로그램 2025'가 닷새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AKCF)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축구를 통한 한국과 아세안의 인적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 행사는 'Beyond the Game'을 주제로 펼쳐졌다. 축구를 넘어 교육, 문화, 외교, 산업을 아우르는 협력의 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기술 세션에서는 김지훈 대한축구협회 전략강화팀장이 '한국 축구 기술 철학(MIK)'을 발표하며 선수 육성과 전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주원우 대한축구협회 연구원, 최성환·임완섭·이임생·김인완 전임 강사 등이 개인 맞춤형 선수 개발, 게임 기반 훈련, 지도자의 비전과 철학, 감정 관리 등을 주제로 심화 강의를 진행했다.
행정 세션에서는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실장, 박성균 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이종권 프로축구연맹 마케팅 본부장이 각각 협회의 마케팅 이니셔티브, K리그 운영 구조, K리그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25일 천안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방문, 한국 축구 미래 전략과 인프라 구축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전한진 대한축구협회 국제위원장은 26일 열린 폐회식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한-아세안이 쌓아온 신뢰와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유소년 육성, 지도자 교류, 여성 축구 활성화, 산업 협력으로 그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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