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바꾼 홍명보호, 오현규 과감한 슈팅으로 역전…멕시코에 2-1 리드
전반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손흥민·오현규 릴레이포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멕시코전에서 역전골을 터뜨렸다.
오현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후반 29분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 멕시코 골문을 열었다.
전반전 결정적인 일대일 찬스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 오현규는 역전골로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이날 득점으로 오현규는 A매치 5호 골을 신고했다. 더불어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 중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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