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김천상무 가변석 재설치…17일 FC서울전부터 운영
총 644석 규모…7일 선예매·10일 일반예매 오픈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K리그1 김천상무가 가변석을 다시 운영한다.
김천상무는 오는 17일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경기부터 가변석을 재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가변석은 N구역에서 운영되며 규모는 644석이다.
가변석은 그라운드와 관중석 간 거리를 좁혀 관중들은 축구 경기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선수들은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축구의 또다른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가변석 없이 2025시즌을 맞이한 김천상무는 홈 관중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응원에 열기를 더해 줄 가변석 재설치를 진행했다.
가변석 구성은 좌석 N1, N4구역 364석, 스탠딩석(입석)은 N2, N3 280석이다. 서포터스 멤버십존은 기존 E11 구역에서 가변석의 N2, N3 구역으로 이동한다.
가변석과 관련한 티켓 정책 등 세부사항은 구단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변석 복귀 후 첫 홈경기인 FC서울전 온라인 예매 일정은 8월 7일 선예매, 10일 일반예매다. 온라인 예매는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 당일 현장 예매는 킥오프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김천상무는 가변석 복귀로 팬과 선수의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더 뜨거운 응원 열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는 "홈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가변석을 재설치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규모가 작아졌으나 그만큼 더욱 특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과 홈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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