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노리는 축구대표팀, 10일 올해 첫 명단 발표

홍명보호 17일 고양서 소집…오만‧요르단전 준비
현재 4승2무 선두, 안방서 2연승 거두면 본선 확정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올해 첫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을 갖고 3월 소집 명단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첫 A대표팀 일정이다. 소집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오는 17일 고양에 모여 3월 2연전 준비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7, 8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지난해 11월 요르단 암만에서 펼쳐진 팔레스타인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6차전(1-1 무승부)을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에서 빡빡한 시즌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주민규(대전), 조현우(울산) 등 K리거들은 이제 막 새 시즌에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지난 1월 유럽으로 떠나 약 1개월 동안 현장에서 선수들을 만나고 경기력을 점검했다. 지난달 유럽 출장을 마친 뒤에는 K리그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선수들을 점검했다.

지난해 펼쳐진 예선 6경기에서 4승 2무(승점 14)를 기록한 홍명보호는 이라크(승점 11), 요르단(승점 9)에 앞선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이 3월에 펼쳐지는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6월 예정된 이라크, 쿠웨이트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짓는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