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을용 감독, 프로 무대 첫 승리…화성 차두리 감독은 첫 승점
경남, 부산에 1-0 승리…화성 홈 개막전에서 아산과 1-1 무승부
부천, 천안에 2-1 역전승…2연승으로 선두 도약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경남FC의 이을용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취임 후 첫 승리를 신고했다. 화성FC 차두리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 첫 득점과 승점 획득에 만족했다.
경남은 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에서 후반 35분에 터진 도동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경남 지휘봉을 잡으면서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이을용 감독은 2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을용 감독은 2018년 FC서울에서 감독대행을 맡았지만 정식 감독은 맡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을용 감독의 용병술이 가져온 승리다. 이을용 감독은 0-0 팽팽하던 후반 15분 도동현과 박기현을 동시에 투입했다.
둘은 20분 뒤 결승골을 합작했다. 박기현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가운데로 보낸 공을 도동현이 잡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화성은 홈 개막전에서 충남아산FC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신생팀 화성을 맡은 차두리 감독은 2라운드 만에 첫 승점을 획득했다. 차 감독은 지난 23일 성남FC를 상대로 치른 지도자 데뷔전에서 0-2로 완패한 바 있다.
홈 개막전에서도 화성은 전반 추가 시간 김정현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세를 높인 화성은 후반 40분에 나온 백승우의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점 골을 넣은 백승우는 화성 구단 최초의 골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천FC는 천안으로 원정을 떠나 천안시티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부천은 승점 6(5득점)이 되면서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6‧4득점)를 다득점에서 앞서며 선두에 올랐다. 천안은 2연패에 빠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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