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루마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둑스' 영입

"190㎝ 장신 활용한 플레이, 공중 경합 강점"

FC서울이 영입한 공격수 둑스. (FC서울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FC서울이 크로아티아 출신 스트라이커 마리오 두간지치(등록명 둑스·31)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 출신 둑스는 로아티아의 NK오시예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 테르나나 칼초, FC 마테라(이상 이탈리아)를 거쳐 FC보토사니, CFR 클루지, FC라피드1923(이상 루마니아), FC소치(러시아) 등 대부분의 커리어를 유럽 무대에서 쌓았다. 특히 2022-23시즌 FC라피드1923에서는 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인 바 있다.

2023-24시즌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타이로 이적해 아시아 축구를 경험했다.

FC서울은 "둑스는 190㎝의 건장한 체격과 우수한 신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등을 지고 볼을 관리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힘과 위치 선정이 좋아 제공권 경합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며 "날카로운 침투 움직임이 좋고 양발을 활용한 골 결정력도 좋다. 서울 공격진에서 든든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둑스는 "예전부터 서울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팬들과 홈 경기장, 서울이라는 도시까지 모든 게 마음에 들었다"면서 "득점과 도움에 집중하면서 팀플레이에도 신경 쓰겠다.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잘 어울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단 절차를 마친 둑스는 팀훈련에 합류, K리그 무대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손발 맞추기에 돌입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