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정 오는 요르단 축구대표팀, 자국에서 북한과 평가전 개최
3월14일 암만 북한 평가전 후 25일 한국과 대결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요르단 축구대표팀이 북한과 평가전을 치르며 한국과의 대결에 대비한다.
요르단축구협회는 12일(이하 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참가 중인 요르단 대표팀이 3월 14일 요르단 암만에서 북한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요르단은 6경기까지 치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2승 3무 1패(승점 9)로 한국(승점 14), 이라크(승점 11)에 이어 조 3위를 마크하고 있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는 총 18팀이 참가, 6팀씩 3개 조로 나뉘어 각 팀당 홈 앤드 어웨이로 10경기씩 치른다. 10경기 결과 각 조 상위 2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고, 각 조 3, 4위 6팀은 4차 예선을 치러야 한다.
남은 4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해야하는 요르단은 지난달에도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첫 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요르단은 3월 A매치 기간보다 먼저 선수단을 소집, 북한과 평가전을 치르며 담금질을 실시한다. 이어 20일에는 홈에서 팔레스타인과 경기를 하고 오는 25일 한국으로 이동,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요르단은 지난해 10월 안방에서 펼쳐진 한국전에서 0-2로 완패한 바 있다.
요르단이 상대할 북한은 월드컵 3차 예선 A조에 속해 2무 4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북한은 3월 카타르와 원정 경기, 아랍에미리트(UAE)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3차 예선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를 이어가며 순항했다. 한국은 3월 국내에서 펼쳐지는 오만, 요르단과의 2연전을 통해 조기 월드컵 진출권 획득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지난달부터 약 1개월 동안 유럽을 돌며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면담을 진행하며 2025년을 준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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