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입는다' FC서울, 서울 복귀 20주년 기념하는 유니폼 공개

블랙과 레드 스트라이프 정체성 유지

FC서울 2024시즌 홈 유니폼 (FC서울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윙어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4시즌 새로운 유니폼인 '서울 리턴즈(SEOUL RETURNS)'를 16일 공개했다.

서울 리턴즈는 FC서울의 서울연고 복귀 20주년을 기념한 2024시즌 공식 유니폼이다. 이번 기획에는 FC서울의 공식 킷서플라이어인 프로스펙스와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가 함께 참여했다.

올 시즌 서울의 홈 유니폼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2004시즌 저지를 모티브로 다시 디자인한 것이다 구단의 상징인 블랙-레드 스트라이프를 유니폼 왼 가슴에 위치한 서울 엠블럼과 조화롭게 디자인했다.

여기에 유니폼 원단에 엠보싱 가공을 통한 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패턴을 은은하게 광택으로 드러냈다. 서울 엠블럼 아래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좌표를 표기하고 유니폼 하단부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20주년 기념 로고를 부착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FC서울의 2024시즌 유니폼은 2월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공식 상설매장인 FC서울 팬파크와 프로스펙스 용산직영점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 온라인쇼핑몰, 프로스펙스닷컴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22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FC서울 원정 유니폼 (FC서울 제공)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