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클린스만호 첫 승, 다음 기회에…우루과이에 1대2 패배
후반 36분 오현규 동점골, VAR 판독 끝 오프사이드 판정
3월 A매치 1무1패 마무리…클린스만호 첫승 다음 기회로
- 이승배 기자, 김도우 기자, 박정호 기자,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김도우 박정호 민경석 기자 = 대한민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0-0 무) 이후 4개월 만의 성사된 우루과이와의 리턴매치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1-2로 졌다.
전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6분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18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후반 득점 취소가 아쉬웠다.
우루과이 골문을 노리던 한국은 다시 결실을 맺는 것까지 성공했으나 비디오판독(VAR)으로 인해 희비가 갈렸다.
후반 28분 수비수 김영권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골을 넣었지만 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36분에도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번에도 VAR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강인의 측면 크로스 당시 미세하게 오현규가 수비수보다 앞서 있었다는 판정이었다.
지난 24일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2-2로 비겼던 한국은 3월 2차례 A매치를 1무1패로 마쳤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첫 승리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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