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신 수비수 정태욱 영입…"아시아 최고 팀 명성 걸맞은 선수 되겠다"
아시안게임·U23 챔피언십 우승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대구FC 출신 장신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정태욱은 194㎝의 장신 수비수로,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구FC를 거치며 5시즌 동안 128경기에 나서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대표팀 경험도 풍부하다.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기여했다.
정태욱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해 영광이다. 팀 명성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정태욱은 지난 18일 전북의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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