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누볐던 '베트남 특급' 콩푸엉, 일본 요코하마FC 입단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8경기 출전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인천 콩푸엉이 드리블하고 있다. 2019.3.3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베트남의 응우옌 콩푸엉이 일본 J리그 요코하마FC에 입단했다.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콩푸엉이 요코하마FC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현재 베트남에 머물고 있는 콩푸엉은 내년 초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새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콩푸엉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에서 박항서 감독의 총애를 받았던 애제자로,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콩푸엉은 하지만 K리그에서 8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이후 신트트라위던(벨기에)로 임대,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지기도 했으나 역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콩푸엉은 호치민 시티(베트남) 임대를 마친 뒤 호앙안잘라이(베트남)와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으로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과 벨기에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과를 냈던 콩푸엉이 일본 무대 도전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요코하마FC는 지난 시즌 J리그2(2부리그)에서 승격, 새 시즌 1부리그에 야심차게 도전한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