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마스크 오브 쏘니' 블랙 마스크와 함께 돌아온 캡틴
카타르 합류 첫날부터 마스크 착용하고 훈련 소화
손흥민 "생각보다 편안, 위험 감수하고 뛰겠다"
- 장수영 기자,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장수영 이광호 기자 = '마스크 오브 쏘니'
안와골절 수술을 받고 특별 제작한 마스크를 착용한 손흥민(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16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의 3일차 훈련에 합류해 담금질에 나섰다. 이날 새벽 카타르 땅을 밟은 그는 도착과 동시에 바로 팀 훈련을 함께 했다.
이날 손흥민은 '7번'이 새겨진 검정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에 임했다. 흡사 '조로 마스크'와 비슷하게 코와 얼굴 위쪽을 덮는 형태의 마스크였다. 손흥민은 훈련 중 마스크가 다소 어색한 듯 수시로 얼굴 부위를 매만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첫 훈련을 마친 손흥민은 "(도하에)오기 전부터 소속팀에서 (마스크를 쓰고)훈련을 해왔다. 크게 다른 느낌 없이 훈련을 소화했다. 조금 덥다보니 땀이 많이 났지만 (마스크는)생각보다 편안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축구 선수는 항상 위험을 안고서 경기에 임한다"면서 "그것을 통해 팬들에게 희망을 준다면 충분히 리스크를 감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re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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