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3도움' 포항 신진호, K리그1 29라운드 MVP 선정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구FC를 상대로 1골3도움을 기록한 포항 스틸러스 '캡틴' 신진호가 K리그1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대구의 경기에서 1골3도움을 올리며 4-1 대승을 이끈 신진호가 K리그1 29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신진호는 전반 12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차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로는 동료들의 골을 도왔다.
신진호는 전반 24분 정재희의 골을 도와 첫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전반 42분에는 임상협에게 로빙 패스를 보내 도움을 추가했다. 신진호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임상협에게 패스를 연결,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신진호는 4개의 공격포인트를 추가해 올 시즌 시즌 공격포인트 13개(4골9도움)를 기록, 2011시즌 K리그에 데뷔한 이후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포항은 신진호의 활약 덕에 2년 만에 대구를 제압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신진호는 베스트11의 미드필더 부문에서 팀 동료 임상협을 비롯해 권순형(성남), 양현준(강원)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에는 오현규(수원), 김민혁(성남)이 선정됐고, 수비는 이기제(수원), 그랜트(포항), 김건웅(수원FC), 안현범(제주)이 자리했다. 최고의 골키퍼는 김천 상무의 황인재가 차지했다.
K리그2 37라운드 MVP는 FC안양 이창용이다. 이창용은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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