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행진' 광주, 안양 4-0 완파…13경기 무패, 선두 질주

광주FC 선수들이 11일 FC안양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광주FC 선수들이 11일 FC안양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광주FC가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는 11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에서 FC안양에 4-0 완승을 거뒀다.

최근 13경기에서 11승2무의 무패 행진을 기록한 광주는 14승2무2패(승점 44)가 되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안양은 7승6무5패(승점 27)로 4위에 머물렀다.

광주는 전반 7분 만에 터진 하승운의 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승운은 마이키의 헤딩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다시 머리로 안양의 골문에 공을 밀어 넣었다.

기세를 높인 광주는 전반 21분 추가 득점을 올렸다. 김종우는 마이키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돼 흐르자 지체하지 않고 슈팅,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먼저 2골을 내준 안양은 전반 43분 홍창범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인 열세에 몰렸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에는 백동규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전반에만 0-3으로 끌려갔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박한빈, 헤이스, 허율을 동시에 투입하면서 추가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후반 31분 교체 선수 박한빈과 허율이 4번째 골을 합작했다. 역습 상황에서 박한빈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준 공을 허율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광주는 남은 시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4골 차 리드를 유지, 승점 3점을 챙기며 선두를 유지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