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윤 대통령, 'EPL 득점왕' 손흥민에 청룡장 "국민에 큰 위로"
청룡장은 체육훈장 중 최고 등급
-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하는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 선수에게 1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2002년 월드컵 주역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뒤 대한민국과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50분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앞두고 손 선수의 오른쪽 어깨에 주황색 띠로 만들어진 청룡장 훈장 정장을 직접 걸어주고 부장을 왼쪽 가슴에 달아줬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선수에 대한 훈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했으며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 선수를 크게 축하하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청룡장 수여를 의결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전을 1대5의 스코어로 마친 벤투호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와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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