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은 이미 뜨겁다…브라질전 앞두고 2022 풋볼 페스티벌 개막
1일부터 6일까지 북측 광장서 진행
2일 오후 8시 한국 vs 브라질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오는 2일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경기 전날부터 이미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행사인 2022 KFA 풋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일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FIFA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행사 첫날인 1일 북측 광장에는 다양한 행사 부스와 사진전, 체험관, 미니 풋살장, 바자회, 나이키 풋볼 스튜디오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광장 뒤쪽에는 리턴잇 행사, 백호네 가게(바자회), PLAY KFA 부스, 풋볼 페스티벌 안내 부스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가득 자리했다.
특히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의 축구화, 황의조(보르도)의 유니폼 등 선수단이 내놓은 애장품들의 자선 경매도 진행, 시민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많은 시민들은 2002 월드컵 사진을 관람하며 20년 전 이뤄낸 4강 신화의 추억을 떠올렸다.
2002 월드컵 스타들의 사진전을 찾은 시민 박지훈씨는 "이렇게 화려하고 크게 꾸며 놓으니 새삼 실감이 난다. 2002년의 즐거웠던 순간을 추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라질전 티켓을 어렵게 예매했다는 김다정씨도 "벌써 경기날이 된 것만 같다. 내일은 더 많은 사람들이 올텐데, 뜨거운 분위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장 내부 관중석은 2002 월드컵 20주년을 기념, 'AGIAN 2002'라는 카드섹션으로 이미 붉게 물들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전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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