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전북맨' 송민규, ESPN이 주목한 젊은 축구 선수 16인에 선정
"크로스와 수비 뛰어나" 호평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송민규(22·전북)가 'ESPN'이 주목한 젊은 축구 선수 1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민규는 최근 포항 스틸러스에서 전북 현대로 이적해 주목 받은 바 있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2020 도쿄 올림픽 축구에 출전하는 16개국을 분석, 각 나라별로 1명씩 주목할 만한 선수를 꼽았다.
ESPN은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한국 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이지만 송민규도 한국에서 축구를 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며 "(이적 전)포항에서 왼쪽 윙어를 맡았던 선수는 크로스와 수비에 능하다"고 분석했다.
ESPN은 송민규의 공격적인 재능도 엄지를 세웠다. 매체는 "송민규는 키가 179㎝임에도 불구하고 헤딩슛을 성공시키는 재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송민규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송민규는 지난 19일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꼽은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키플레이어에도 이름을 올리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
AFC는 "한국 대표팀의 키플레이어는 권창훈, 송민규, 송범근"이라며 "송민규는 왼쪽 측면이나 공격수 뒤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호평했다.
한편, ESPN은 송민규 외에도 스페인의 마르크 쿠쿠렐라,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 루마니아 안드레이 치오바누 등을 주목할 만한 선수로 꼽았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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