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만이 아니다…"컨디션 최고" 자신하는 일본 공격수 아사노

세르비아 리그서 27경기 16골 활약 '요주의 인물'

아사노가 한국전 컨디션 100%를 자신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던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아사노 다쿠마(파르티잔)가 한국전에 맞춰 100%의 컨디션을 보여주겠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만약 아사노가 예상을 깨고 선발 출전한다면 한국으로선 미나미노 타쿠미(사우샘프턴)와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 못지 않게 경계해야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아사노는 25일 일본축구협회(JFA)와 가진 인터뷰에서 "컨디션은 점점 올라오고 있다"며 "지금의 기세라면 한국전에서 100%로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르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아사노는 이번 시즌 27경기 16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컨디션 저하로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스스로 컨디션이 좋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전에 선발로 출전할 공산이 높아졌다.

아사노는 "오랜만에 고국에서 경기이고 팬들이 들어선 채 치르는 경기라 특별한 기분이 든다"며 "모든 관중이 들어올 수는 없지만 경기장에 찾아주는 일본 팬과 화면 너머로 응원해주는 팬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사노는 "일본 대표팀이 하나로 뭉쳐서 잘 준비한다면 한국 뿐 아니라 어느 상대와 붙더라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일본의 또 다른 해외파 이토 준야(헹크)는 "2017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한국에 패한 기억을 여전히 갖고 있다"며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나의 가장 최근 한일전 전적은 '승리'로 기억했으면 한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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