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 국가대표 공격수 정성훈,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입단
- 임성일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장신 스트라이커 루카 토니와 빗대 ‘루카 후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전 국가대표팀 공격수 정성훈(36)이 내셔널리그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한국내셔널리그(회장 권오갑)는 13일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1차 추가등록을 마감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추가등록에서는 김해시청이 5명의 선수를 보강한 것을 비롯해 총 14명이 새로 가세했다. 새로 공시된 14명의 선수는 오는 17일과 18일에 열리는 리그 12라운드부터 출전할 수 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김해시청의 공격수 정성훈이다. 국가대표 출신의 정성훈은 은퇴를 앞두고 고향 김해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보내기 위해 내셔널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울산, 대전, 부산, 전북 등을 거치면서 K리그 통산 250경기에 출전해 56골을 터뜨렸던 베테랑 공격수 정성훈을 영입한 김해는 이외에도 수비수 이훈 (전 고양), 미드필더 천지웅(전 목포시청) 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불러들여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주한수원도 공수에서 알찬 영입으로 하반기를 대비했다. K리그 광주와 성남에서 95경기를 소화한 수비수 박희성과 K3리그 득점왕 출신 김형필(전 화성)을 영입, 하반기에도 독주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대전코레일의 공격수 이준엽은 세 번째 실업무대 복귀를 신고한다. 2012년 코레일, 2014년 강릉시청에 이어 올해 다시 대전에 추가등록을 통해 내셔널리그 무대에 복귀한다.
또한 전년도 챔프 울산은 젊고 빠른 공격수 정서운을 대전시티즌에서 영입했고 천안시청은 공격자원인 김흥일(대구FC), 이관용(김해) 등을 불러들였다.
리그 휴식기를 통해 하반기 대비 전지훈련 등의 스케줄을 소화한 내셔널리그는 리그 12라운드를 시작으로 팬들을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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