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호날두 85억원 기부 사실 아니다”
- 임성일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네팔 지역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 피해의 복구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00만 파운드(약 85억원)를 기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더 미러를 비롯한 외신들은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성명을 인용해 호날두가 기부한 사실은 없었다고 15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호날두의 ‘통 큰 기부’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8일이었다. 프랑스의 축구 매거진 소 풋은 “호날두가 네팔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700만 유로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후 2번의 강진으로 8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만9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네팔의 복구를 위해 선뜻 거액을 기부한 호날두의 선행에 찬사가 잇따랐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호날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네팔 지진피해 아동을 포함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처한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호날두가 지속적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stuncle@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