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제파로프의 우즈벡과 8강서 격돌
- 임성일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임성일 기자 = A조 1위로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대한민국의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됐다. K리그 클래식 성남FC 소속의 제파로프가 뛰고 있는 팀이다.
우즈베키스탄이 1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예선 전적 2승1패가 된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에 이어 B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 A조 1위인 대한민국과 4강행을 다투게 됐다.
앞선 2경기를 통해 중국의 B조 1위가 확정된 상태였기에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승자가 무조건 2위가 되는 외나무다리 승부였다.
시작부터 화끈했다. 휘슬이 울린 지 2분 만에 우즈벡의 라시도프가 사각에서 날카로운 선제 골을 터뜨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후는 잠시 소강상태였다. 그러다 사우디가 후반 15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다시 뜨거워졌다.
최후의 승자는 우즈벡이었다. 후반 26분 쇼디에프가 결승 골을 넣었고 후반 34분 선제 골의 주인공이던 라시도프가 쐐기골을 박으면서 3-1 승리를 완성시켰다.
한편 같은 시간 캔버라에서 열린 A조의 또 다른 경기에서는 중국이 북한을 2-1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중국은 개최국 호주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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