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3세 콜롬비아 골키퍼,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 도전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43)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령 선수에 도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의 통계에 따르면 몬드라곤은 1971년 6월21일생으로 이번 대회 최연소인 카메룬 공격수 파브리스 올링가(18)와 무려 25살이나 차이 난다.
몬드라곤은 사령탑 중 최연소인 니코 코바치 크로아티아 감독, 사브리 라무시 코트디부아르 감독과 동갑내기다.
오는 21일 43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몬드라곤은 이번 대회 경기에 나서면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 기록은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카메룬의 로저 밀러가 세운 42세39일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몬드라곤은 11일 펼쳐진 훈련에서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경기 출전 가능성은 남아있다.
몬드라곤은 콜롬비아에서 주전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26)에 이어 두 번째 수문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1993년부터 대표팀 생활을 한 몬드라곤은 그 동안 55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몬드라곤에 이어 마리오 예페스(39·콜롬비아) 게오르고스 카라구니아스(36·그리스) 등이 나이가 많은 선수로 집계됐다.
감독 중에서는 러시아 대표팀을 지휘하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68세로 최고령이다.
alexei@new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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