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윤석영, 최종전서 첫골…QPR 승격PO 진출

윤석영(24·퀸즈 파크 레인저스). ©AFP= News1
윤석영(24·퀸즈 파크 레인저스). ©AFP= News1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윤석영(24·퀸즈파크 레인저스)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최종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윤석영은 3일(한국시간) 영국 반슬리의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반슬리와의 원정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윤석영은 챔피언십 10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윤석영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23분 칼 헨리로부터 이어진 공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받아 왼발로 차넣으며 팀의 세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QPR은 후반 종료 직전 반슬리의 크리스 오그라디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3-2로 경기를 마쳤다.

QPR은 이날 승리로 23승11무12패(승점 80)로 4위를 지켜 3~6위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hm334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