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허벅지 부상' 박주영, 주말 경기도 결장할 듯
왓포드 감독 "몸상태 확인 후 최종 결정"
- 권혁준 인턴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 왓포드 FC 소속의 박주영(29)이 부상여파로 두 경기 연속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왓포드의 지역지 '왓포드 옵저버'는 13일(현지시간) 베페 산니노 왓포드 감독의 말을 빌어 "아스널에서 임대온 박주영은 허벅지 부상으로 주말 열리는 반슬리전 출전이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지난 6일 그리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보였지만 이 경기에서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지난 12일 돈캐스터와의 리그 경기에도 결장했다.
왓포드는 박주영 이외에도 페르난도 포레스티에리가 부상 중이고, 마티아스 라네기에가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고 있는 등 공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산니노 감독은 이에 대해 "스트라이커들이 나오지 못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박주영과 포에스티에리가 다음 경기에 나올 수 없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팀을 꾸릴 수 있다"면서 이들을 기용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치를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산니노 감독은 공격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대를 보낸 젊은 선수들을 팀에 복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행히 아직까지 지금 상황에 대해 결론을 내릴 수 있는 하루의 시간이 있다"면서 "그것(임대선수 복귀)은 하나의 옵션이지만 포에스티에리와 박주영의 몸상태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현지시간으로 14일, 팀 내에서 부상 부위에 대해 진단을 받고 최종적으로 출장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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